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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짜정보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 호르몬 변화 때문일까?

by ̱ 2024. 5. 9.

땀은 원래 몸의 열을 식히기 위해서 몸의 수분과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 정상적인 반응이죠. 그런데 지나치게 많은 땀이 분비된다면 일상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손에서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

먼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분비되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이죠. 이 호르몬들은 우리 몸을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체 반응을 활성화시킵니다. 혈압과 심박수가 증가하여 땀샘도 활성화되며 땀이 배출될 수 있죠.

그리고 성호르몬의 수치가 크게 변할 때 땀샘의 활동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변화로 체온 조절에 영향이 생겨 땀의 분비량이 증가할 수 있죠. 그리고 갑상선 호르몬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과도하게 갑상선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로 몸의 대사 속도가 빨라져서 체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땀이 정상적인 경우보다 더 많이 배출될 수 있고 이는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은 질환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현상은 과도한 발한증의 흔한 형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자율신경계가 과민 반응을 하게 되면서 땀샘이 과도하게 자극될 수 있죠. 스트레스나 긴장 등 이러한 상황에 더욱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자율 신경계는 우리 몸의 무의식적인 기능을 조절하게 되는데 이 중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 땀샘 또한 활성화되면서 땀이 더욱 많아지게 되죠.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 감정적 요인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악수를 하거나 종이에 글을 쓸 때 등 상당한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으로 상당히 신경이 쓰일 수 있는데 그러한 경우라면 진단을 통해서 이러한 증상을 관리하고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잘때 땀이 많이 나는 이유, 몸이 체온을 조절한다?


체온을 상승시키는 음식

체온을 올려주는 음식은 먼저 매운맛이 나는 음식들이 있죠. 신체에 열을 발생시키게 되우 체온이 올라가게 되고 몸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땀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는 손뿐만 아니라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그리고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게 되는데 이때 심박수와 혈압은 증가될 수 있습니다. 이는 발한 중추를 활성화시키는데 땀 분비가 촉진될 수 있죠. 그리고 고열량, 고당분의 음식 또한 해당될 수 있습니다.

열량과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이는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체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죠. 이는 체온 조절에 영향을 주게 되고 결국 땀 분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질 경우

혈당이 떨어져 있는 상태, 즉 저혈당일 경우 이는 뇌와 몸에 에너지 공급원이 되는 포도당이 부족한 상태라는 것이죠. 혈당 수치가 감소되면 몸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당 수치를 높이려고 하게 됩니다.

이때 심박수와 혈압은 증가되며 땀 분비를 촉진하게 되고 그 효과로 손에 땀이 날 수 있죠. 그리고 교감신경계 또한 활성화될 수 있는데 이는 우리 몸이 비상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에너지를 빠르게 활용할 준비가 되어 땀 분비를 포함하여 다양한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죠.

그리고 혈당이 낮은 상태에서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노력으로 땀이 분비될 슈 있는데 이는 몸에 에너지 부족 상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고 체온을 조절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혈당이 낮은 분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심리적인 원인일 수 있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긴장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때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심장박동수는 증가되고 채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땀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또는 긴장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몸이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땀 분비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반응이 나타날 수 있죠.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신체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이때 에너지 소모가 되면서 몸이 열이 생성될 수 있는데 우리 몸은 이 열을 식히기 위해서 땀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손바닥은 체온 조절에 중요한 부위 중 하나로 땀이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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