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문제가 생기게 되면 다양한 증상으로 신호를 주게 됩니다. 뒷골에서 통증이 있다는 것 또한 그 신호로 볼 수 있겠죠. 그럼, 오른쪽 뒷골이 땡기는 증상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근육이 무리를 해서?
근육에서 통증이 일어나는 것, 우리는 흔히 이를 근육통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보통 등이나 허리 근육통을 많이 느끼기도 하죠. 그런데 뒷골의 통증 또한 근육통일 가능성도 높은 편입니다.
먼저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게 되는 경우도 해당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거북목 자세를 하거나 척추가 일그러진 자세를 하게 되면 서서히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어 목 뒷부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죠.
이러한 경우 근육이 더욱 사용되면서 긴장되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통증뿐만 아니라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잠자리에 눕게 되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을 많이 쓰게 되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이게 되거나 어떠한 불안함,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통증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근육의 긴장을 만들게 되고 그러한 결과로 오른쪽 뒷골이 땡기는 증상이 있을 수 있죠.
이는 그러한 불안함과 스트레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긴장하는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이 긴장을 하게 되고 몸의 특정 부위가 힘이 들어가고 통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스트레스는 통증의 반응을 높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뇌가 통증을 더욱 강하게 인식하게 되죠. 그러한 결과로 작은 통증도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척추와 관련된 질환이 있다면?
척추는 우리 몸을 이루는 핵심 구조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구조물에 문제가 생기면 많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죠. 척추 질환인 허리디스크가 많은 증상을 유발하죠.
척추 디스크가 척추뼈 사이에서 압박을 받아 튀어나오게 되어 주변 신경을 압박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 또는 뒷골로 통증이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또한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이 눌리는 질환인 척추관협착증과 사고 또는 낙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척추 골절도 근육이나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척추 질환은 뒷골이 땡기는 증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신경통으로 인한 증상?
신경이 손상되어 있거나 압박을 받게 되면서 발생하는 통증은 신경통이라고 부르곤 하죠. 이 통증의 경우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에 맞춰서 통증이 번져나갈 수 있습니다.
엉덩이나 다리, 발로 통하는 신경이 압박되거나 손상된다면 한쪽 다리가 심하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뒷골이 땡기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요추 신경통의 경우도 해당 증상이 있을 수 있죠.
이는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로 통하는 신경에 손상 또는 압박으로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신경통은 앉아있다가 일어나거나 기침, 오래 서있을 때 더욱 아프게 느껴질 수 있으며 저리거나 무감각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식습관의 문제로 이런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물론 식습관은 우리 몸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지방이 많거나 당류가 높거나 하는 음식들의 경우 과다섭취를 하게 된다면 몸의 염증 반응을 높이게 되면서 근육이나 관절이 통증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균형적인 식습관의 경우 체중이 증가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체중이 증가하면서 척추에 무리를 주게 되고 그러한 결과로 척추 관련 질환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영양 불균형은 근육과 뼈에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되어 이러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단을 지키고 적절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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