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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짜정보

침흘리는 증상, 근육이 약해져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by ̱ 2024. 6. 13.

침을 흘리게 되는 질환들 중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질환은 파킨슨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노인성 뇌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침흘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 해당 질환과 함께 다른 원인들은 무엇이 있는지 같이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 배열 문제, 치주 질환 등 문제가 된다

이는 치아의 배열이나 상태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죠. 먼저 치아 배열의 이상일 경우 치아가 고르지 않거나 부정교합이 있을 때 입을 완전히 닫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침이 입 밖으로 흘러나오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앞니가 돌출된 경우 더욱 그럴 수 있죠. 또한 치주 질환이 있을 경우입니다. 치주염이나 잇몸 염증이 있다면 구강 내 불편함으로 인해 침을 자주 삼키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염증으로 인해 침 분비가 증가할 수 있죠. 그리고 치아가 손실된 경우일 수 있는데 치아가 빠지거나 손상된 경우, 특히 앞니가 없어졌을 경우에는 입을 완전히 닫는 것이 어렵게 되어 침흘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구강 내 감각 문제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치아 문제로 인해 구강 내 감각이 둔해지게 되면 침이 입안에 고여있음을 인지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침을 삼키지 않고 흘러내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강 내 염증 및 감염으로 인한 침 흐름

구강 위생이 좋지 못하게 된다면 다양한 구강 질환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구강 내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면 구강 위생이 그만큼 좋지 않은 것으로 잇몸 염증이나 치주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염증이 생기게 된다면 구강 내 불편함과 통증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는 침 분비가 더욱 늘어나게 되면서 그 결과로 침을 자주 삼키지 않게 되고 침이 흘러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 감염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치아나 잇몸에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구강 내 면역 반응이 활성화될 수 있는데 이때 침의 분비가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감염으로 인한 통증과 염증으로 인해 침을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어 침 흘림이 유발될 수 있죠.

 

구강 위생이 나쁘게 된다면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이 무의식적으로 이 구취를 줄이기 위해서 입을 벌리게 되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도 침이 흘러내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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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침 흘림

신경계 질환이나 손상으로 인해서 침 분비와 삼키는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침 흘림을 유발하게 될 수 있죠. 먼저 대표적으로 많이 알려진 파킨슨병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근육의 조절과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얼굴 근육이 약화될 수 있고 경직될 수 있으며 침을 삼키는 기능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킨슨병이 있을 경우 침의 분비 또한 증가되는 경향이 있어서 침 흘림이 발생할 수 있죠. 그리고 뇌종중은 뇌의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인데, 뇌 손상으로 인해 얼굴 근육의 마비나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 침을 삼키는 기능이 약화될 수 있죠. 다발성 경화증의 경우에는 중추신경계의 염증성 질환으로 신경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얼굴 근육의 조절이 힘들어지게 되어 침을 흘리게 되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기 문제로 인한 침 분비 증가

소화기 질환의 경우 구강과 소화관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는데, 이는 침 흘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경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인데 식도와 인후부의 자극을 초래하게 되죠.

 

이때 침샘이 자극을 받게 되어 침의 분비가 증가될 수 있는데 침을 삼키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침 흘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역류로 인한 불편함으로 밤에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수면 중에 침 흘리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성 궤양의 경우 위나 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기게 되면 소화 과정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통증과 불편함이 이어질 수 있는데, 이는 궤양으로 인한 통증으로 침샘의 자극으로 이어지며 침의 분비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화기 문제로 인한 침 흘림은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여 개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단과 함께 식이 조절과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서 해당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얼굴 근육의 약화나 마비

구강 및 얼굴 근육의 약화로 인해서 침을 삼키는 것에 영향을 받게 되어 침 흘림이 일어날 수 있는데, 근이영양증의 경우 근육의 퇴행성 질환입니다. 근육이 점차 약해지게 되면서 기능이 줄어들게 되죠.

 

그렇게 되면 얼굴과 입 주변 근육이 약화되어 침을 제대로 삼키지 못하게 되고 이는 침이 입 밖으로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중증 근무력증의 경우 신경과 근육 간의 신호 전달에 문제가 생기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이는 근육의 피로와 약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얼굴과 목 근육이 약화되면서 침을 삼키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이 또한 침 흘림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루게릭병의 경우 신경 세포의 퇴행성 질환입니다.

 

근육의 약화와 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데, 이는 얼굴과 입 주변 근육이 약해지게 되면 침을 효과적으로 삼키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어 침을 흘리게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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