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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물혹이 생기는 이유, 어떤 것들이 있으며 위험한 것일까?

by ̱ 2024. 5. 17.

췌장의 물혹이라는 것은 췌장 내부에서 액체가 모이는 낭이 만들어지는 질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종종 특이한 증상 없이 발견되기도 하죠. 증상이 있을 경우 복통이나 구토, 소화 불량 등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췌장 물혹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되는 낭종

이는 단순 낭종으로 볼 수 있는데 이것 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을 수 있죠. 먼저 단순 낭종은 비교적 흔하고 일반적으로 무해한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액체로 채워진 주머니 형태로 보이는 구조물인데 췌장뿐만 아니라 신장이나 간 등 여러 장기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는 양성으로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죠.

 

선천적인 원인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죠. 이러한 경우는 세포의 노화 과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점액성 낭종은 위험할 수 있다

점액성 낭종이라는 것은 췌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유형의 낭종 중 하나죠. 이는 췌장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데 췌장의 몸통 부분이나 꼬리 부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점액성 췌장 물혹이 생기는 이유는 세포가 변이 하여 비정상적으로 점액을 과도하게 분비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변이 요인은 유전적 원인이나 환경적인 원인 또는 이러한 것들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변이 세포들은 점액을 분비하고 이 점액이 췌장 내부에 축적되면서 낭종이 만들어지죠. 이는 더 발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볼 수 있으며 적절한 진단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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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 내부에서 성장하는 낭종

내분비 낭종은 내분비 세포들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췌장은 소화 효소를 생산하는 외분비 기능과 혈당 조절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하지고 있습니다.

 

내분비 낭종의 경우 내분비 세포들이 관련된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구체적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죠. 내분비 세포의 변화나 손상이 발생하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거나 분비물을 축적하게 되어 이러한 낭종이 만들어집니다.

 

사실 이는 드문 유형의 물혹으로 볼 수 있는데 낭종의 형성과 성장 과정은 여러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될 수 있으며 이 또한 진단을 통해서 관리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급성 또는 만성 췌장염으로 인한 낭종 형성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죠.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급성 췌장염은 주로 과도한 알코올 섭취나 담석이 원인이 되며, 만성 췌장염은 반복되는 급성 췌장염의 공격으로 인해 발전된 것이죠.

 

여기서 특히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물혹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췌장염으로 인해서 조직의 손상이나 염증 반응, 섬유화는 췌장 내에서 액체가 쌓이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 내 섬유화를 증가시키게 되고 이는 물혹 형성을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췌장 물혹이 발견되면 그 원인을 진단하고 관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부에 충격이 가해져서 만들어진 경우

이는 물리적 충격이나 어떠한 질환에 대해 합병증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부로부터의 강한 충격을 받은 경우는 췌장에 그 충격이 가해지면서 췌장 조직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 췌장 내부 소화 효소가 활성화되면서 췌장 조직을 침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데 염증 반응은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려는 자연적인 반응입니다.

 

그러나 염증성 액체가 축적될 수 있죠. 그러한 액체 축적은 낭종의 형성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낭종이 점차 커지게 되면 주변 조직이 압박되어 췌관을 막아 소화액 흐름을 방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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