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알짜정보

귓볼이 아픈이유, 금속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까?

by ̱ 2024. 5. 14.

일상생활을 보내는 어느 순간, 귓볼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면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 있죠.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이라면 괜찮을 수 있지만 그 순간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속된다면 이는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귓볼이 아픈이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겐에 노출된 귓볼

이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겐에 노출이 된 것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죠. 귓볼이 이러한 것에 노출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장신구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체내로 들어오게 된 알레르겐에 대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반응을 하게 되고 이에 항체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 항체가 알레르겐을 인식하여 공격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 노출의 경우 명확한 증상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노출이 되면 면역 체계는 알레르겐을 빠르게 인식하면서 반응하게 됩니다. 이때 히스타민과 같은 염증 매개체가 방출되어 해당 부위의 혈관 확장, 투과성을 높여 붓기와 통증이 생길 수 있죠. 이러한 과정이 귓볼이 아픈이유가 되는 것이죠.

 


귀 외부 피부 감염으로 인한 염증

외 외부 피부의 감염은 외이도염으로 볼 수 있는데 외이도라는 것은 귀 바깥쪽의 통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부위의 피부가 염증 반응을 일으킨 상태로 볼 수 있죠. 외이도염은 보통은 물이나 이물질이 귀에 들어가면서 귀의 피부를 자극할 경우 나타납니다.

특히 물놀이를 하고 나서 귀에 물이 남아있을 경우 귀의 pH를 변화시키고 박테리아나 진균의 증식이 촉진되면서 나타날 수 있죠. 이는 염증 반응을 일으켜 피부의 붉어짐, 통증과 붓기를 동반합니다.

 

염증이 심해지게 되면 귀의 내부는 물론이며 귓볼에서도 이러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외이도에 영향을 주지만 염증이 심해지게 되면 근처의 조직으로도 통증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왼쪽 귀가 가려운 이유, 물기가 있어서?


귀를 뚫게 된 경우

여성분들뿐만 아니라 요즘은 젊은 남성분들도 귀를 뚫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바늘과 같은 것들이 피부를 관통하게 되면 상처를 만들게 되죠. 이 상처에 감염의 위험이 있는 미생물들이 침입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거나 관리 또한 좋지 못할 경우 상처 부위에 박테리아나 기타 감염원들이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죠. 그리고 장식물들은 피부에 지속적으로 마찰을 일으켜 상처가 잘 아물지 않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한 경우 염증 반응으로 면역세포가 감염 부위로 모이게 되고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분비되며 감염 부위는 더욱 붉어지고 붓기 시작하며 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모낭 주변의 염증

모낭염이라는 것은 모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주로 세균의 감염으로 발생하죠. 귓볼에도 미세한 모낭이 존재합니다. 이 모낭이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될 수도 있죠.

 

세균이 모낭 내부로 침투하게 되면 해당 부위의 염증 반응이 시작되며 감염 부위에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게 되고 염증매개체와 면역세포들이 모여서 싸우게 됩니다. 이때 주요 증상으로 열감과 붓기, 발적, 통증 등이 있습니다.

 

모낭염이 귓볼에 생기게 된다면 귓본 전체가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감염된 모낭 주변의 조직이 붓게 된다면 귓볼을 만질때 또는 압력이 가해지게 될 경우 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귓볼 뒤에 위치한 림프절의 비대

림프절 비대에 대해서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림프절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되는 것으로 감염이나 자가면역 질환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죠.

 

귀 주변에 감염 또는 염증이 생기게 되면 인근에 있는 림프절은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활성화됩니다. 귓볼의 경우 귀를 뚫게 되었다면 감염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감염은 주변 림프절로 이어질 수 있죠.

 

감염과 싸우려고 림프구가 증가하여 확대될 수 있는데 이 활성화로 림프절은 더욱 부풀 수 있으며 만질 때 더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본인 스스로 개선하려고 하거나 방치하지 마시고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개선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