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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짜정보

종아리가 땡기는 이유, 전해질이 부족해서?

by ̱ 2024. 4. 20.

종아리의 근육은 일상생활에서도 정말 많이 활용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나친 활동이나 해당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근육이 잔뜩 긴장을 하게 되어 땡기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죠. 그럼, 종아리가 땡기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과도한 활동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근육은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에너지를 활용하는데 특히 과도한 운동이나 장시간 서 있게 되는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면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근육 내의 에너지는 모두 소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된다면 근육은 제대로 이완되지 않고 근육의 피로도는 더욱 올라가게 됩니다. 참고로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움직임을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근육이 피로한 상태에서는 이러한 조절이 어려워지죠.

 

그래서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을 하지 못하고 이완되지 않게 되면서 종아리가 땡기는 이유가 될 수 있죠. 이는 근육의 땡김이나 경련과 같은 증상과도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분, 전해질의 문제

인체는 대부분 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근육 또한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육의 활동과 회복 과정에서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면 근육 세포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가 생기게 되죠.

이는 근육의 효율적인 활동에 방해를 받게 되고 이는 근육의 경직성과 땡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해질의 불균형 또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죠.

 

나트륨과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전해질이라 부르게 되는데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전해질이 불균형하게 되면 근육 활동에 어려움이 생기게 되어 경련이나 땡김이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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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과 관련이 있다

근육은 원활하게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산소와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이러한 것을 전달해 주는 것이 혈액이죠. 하지만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과정이 어렵게 됩니다.

 

근육으로의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감소하게 되는 것이죠. 이는 근육 세포 내에서 에너지 생성이 저하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고 근육의 피로와 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제대로 혈액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면 근육 활동 중 발생하게 되는 대사산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근육 내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근육의 불편함과 경련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의 문제나 다리를 지나는 신경 압박

신경에 압박이 발생하는 것은 다양한 원인 및 질환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 디스크의 변형이나 탈출, 좁아진 척추관, 염증, 종양, 부상 등이나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은 근육에 수축과 이완의 전기적 신호를 전달해 줍니다. 그런데 신경이 압박된다면 이러한 전기적 신호의 전달이 어려워지게 되고 근육이 제대로 수축하거나 이완을 하지 못하게 되어 경련이나 경직과 같은 문제가 생기게 되죠.

 

이러한 신경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호 전달의 문제는 근육의 비정상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근육의 통증, 불편함, 종아리 근육의 경우 경직이나 경련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못해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지 않게 된다면 근육과 힘줄은 유연성이 저하됩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은 쉽게 긴장을 하게 되고 작은 자극에도 땡김과 같은 현상과 경련이 발생할 수 있죠.

 

참고로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해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운동이 부족하게 된다면 이러한 결과로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근육에 필요한 산소 및 영양분 공급이 어려워져 근육의 기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근육 활동 중에 생성되는 대사산물인 젖산을 혈액 순환을 통해 제거해야 하는데 이 혈액 순환이 저하되어 근육 내에 산물이 축적되고 그 결과 근육의 땡김이나 경련이 일어나게 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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