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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 콧물 가래 기침, 단순히 감기가 아니라면?

by ̱ 2024. 3. 27.

콧물과 가래가 발생하는 것은 유해 물질을 걸러내는 우리 몸의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의 감염, 알레르기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나타나는데, 그럼 누런 콧물 가래 기침이 나타나는 원인과 질환들은 무엇이 있는지 같이 보겠습니다.

 


감기로 인한 증상

아마 많은 분들이 이에 해당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기는 호흡기 감염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하게 되면서 면역 시스템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코나 목, 기관지에 침입하여 몸은 이물질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싸우는데 이때 점막의 염증이 발생하고 그러한 이유로 콧물이나 가래가 나올 수 있죠. 이는 초기에는 투명할 수 있지만 감염이 진행됨에 따라서 누런색으로 변합니다.

 

이러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서 누런 콧물 가래 기침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보통의 경우라면 1~2주 정도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비동에 염증 반응

해당 부위는 콧구멍과 연결되어 있는 얼굴의 빈 공간이며 이 부위에 염증 반응이 일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바이러스, 알레르기, 박테리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나타나며 부비동염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이는 부비동 주변 점막이 붓고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정상적인 점액 배출이 방해받아 부비동 내에 고이게 될 수 있습니다. 염증 반응으로 점액 생산은 증가하여 고인 점막은 감염으로 누런 색을 띠게 됩니다.

 

이때 코로 흘러내리면 콧물, 목 뒤로 넘어가면 가래가 됩니다. 또한 해당 질환은 두통과 얼굴의 압박감, 이마와 뺨 주변의 통증, 후각 문제로도 동반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에 가래가 생기는 원인, 자극 때문에?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면역 반응

먼저 알레르겐이라는 것은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반려동물의 털이나 비듬 등 다양한 알레르기 물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물질에 신체는 면역 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이죠.

 

쉽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때 면역 반응으로 항체가 생성되어 화학물질이 방출됩니다. 이때 화학물질로 인해 코, 목, 기관지의 점막이 자극되고 점액 생성이 증가되어 누런 콧물이나 가래 형태가 나타날 수 있죠.

 

이는 기침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기침은 과도한 점액 제거를 하려는 몸의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는 되도록이면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지속된 경우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으로 인한 증상

폐렴은 주로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 같은 감염원으로 인해서 발생하는데 폐의 공기주머니가 감염되어 고름으로 채워지게 되면서 호흡이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또한 해당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죠.

 

폐렴의 원인이 되는 감염원이 상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서 염증 반응이 시작되는데 이때 공기주머니 내에 액체나 고름이 축적되면서 가래의 형태가 나타나 기침 반사가 일어납니다.

 

누런 콧물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지만 상기도 감염이 동시에 유발되었을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는 고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으며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 점막에 염증

기관지 점막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이를 기관지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는 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지만 박테리아 감염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기관지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겨서 호흡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성되는 과정에 과도한 점액이 만들어지게 될 수 있으며, 이 점액은 가래가 되고 감염이 진행되면서 누런 색이나 녹색을 띠게 됩니다.

 

그리고 하부 호흡기 감염이지만 상부 호흡기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 감염이 일어나면서 콧물이 생기고 이 감염이 심해지면 콧물이 누런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당 질환은 재채기, 인후통, 콧물, 발열, 오한 등 전신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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