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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짜정보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 및 바로잡기!

by ̱ 2020. 10. 17.

혹시 아이의 손톱 물어뜯는 버릇 바로잡기 위해 알아보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아이가 쉽게 고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타이르고 혼내보기도 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쉽지 않죠.

 

손톱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세균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를 실천하셔야 합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원인?

아이가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보통의 경우 4세 이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성격이 민감하고 예민한 아이들에게서 보통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죠.

 

그 아이들은 자신이 불안하거나 긴장되어 있는 상태일 경우 그 불안감과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손톱을 물어뜯기도 합니다. 더욱 심할 경우에는 손톱을 씹는 행위를 하기도 하죠.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앞서 원인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거기서 더 나아간다면 아이들은 따분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덜 지루하기 위해 본인의 손톱을 물어뜯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에게는 놀이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될 수 있겠죠.

 

이런 습관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손톱을 물어뜯게 되면 쉽게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습관이 더 악화되기 전에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 바로잡기, 꼭 필요한가?

먼저 왜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를 강조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드려야겠죠. 제가 가장 처음에 손톱에는 세균이 많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손톱 또는 손톱 제일 옆쪽의 약한 부분을 뜯게 되면 안 그래도 약한 손톱이 더욱 약해지게 됩니다.

 

거기서 상처가 조금이라도 나게 된다면 손톱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죠. 상처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물어뜯는 만큼 손톱에 있는 세균 또한 입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어린아이일수록 면역력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이러한 버릇은 다른 2차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죠.

 

손톱 물어뜯는 버릇 바로잡기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 위한 3 가지의 목록을 준비해봤습니다. 걱정하고 계신 아이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손톱 정리해주기

아이에게 손톱을 자주 깎아준다고 미리 약속을 해줘야 합니다. 손톱이 길다고 물어뜯지 말라고 하기보다는 부모가 이를 먼저 발견하고 대처해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2. 손톱 물어뜯으면 왜 안 좋은지 말해주기

손톱을 물어뜯는다고 아이를 혼내면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억지로 못하게 하면 또 다른 버릇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왜 고쳐야 하는지 설명을 해주셔야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로 손톱에 세균이 많으며 나쁜 세균이 몸속으로 들어가서 병에 걸릴 수 있다고 차근 차근히 설명해주시면 되겠습니다.

 

3. 스트레스 및 애정 결핍 의심해보기

아이가 심리적 긴장감과 불안감으로 인해 그 버릇을 갖게 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셔야겠죠. 최대한 아이와 많이 붙어 있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되면서 조금씩 버릇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 바로잡기에 대한 방법과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버릇이 빨리 나아지지 않는다고 걱정하고 조급해하기보다 아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며 격려해주는 부모님의 깊은 사랑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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