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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짜정보

아침에 얼굴이 붓는 이유, 염분이나 영양분 불균형 때문일 수 있다?

by ̱ 2024. 7. 11.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시죠. 많은 분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고 당황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일상적인 일일 수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반복된다면 이는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아침에 얼굴이 붓는 이유는 무엇인지 같이 확인해 보시죠.


호르몬 때문에 붓는다

우리 몸에는 호르몬이라는 중요한 신호들이 있죠. 이 호르몬들은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열심히 일합니다. 특히 밤에는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줄어들고, 이 때문에 몸이 더 많이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체액이 얼굴이나 손, 발 등 일부 부위로 더 많이 모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좀 부어 있을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밤사이에 성장 호르몬이라는 것도 많이 나오는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세포를 재생하고 회복시키는 역할을 해 줍니다. 이 과정에서 체액이 얼굴로 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얼굴이 붓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자연스러운 거라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의 부기가 서서히 가라앉는 것을 느끼게 되죠.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분이 쌓여서 그렇다

우리 몸은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역할을 하죠. 그런데 가끔씩 이 물이 우리 몸의 특정 부분에 모이기도 합니다. 특히 밤에 자는 동안에는 우리 몸이 수평 상태가 되니까, 물이 얼굴 쪽으로 모이기 쉬워지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부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이 더 많은 물을 저장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짠 음식을 많이 먹거나 짠 간식을 먹으면 몸이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 물이 얼굴에 모이면 아침에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 누워 있을 때는 중력의 영향이 다르게 작용합니다.

일어섰을 때는 물이 다리 쪽으로 내려가지만, 누워 있을 때는 얼굴로 더 많이 모이게 되죠. 이 또한 얼굴이 붓는 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이런 현상은 자연스러운 거라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짠 음식을 적게 먹으면 얼굴이 덜 붓게 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얼굴 마사지를 해주면 부기가 빨리 가라앉을 수 있죠.

▶자고나면 얼굴이 붓는 이유, 수분과 관련있다?


누워있는 자세로 인한 붓기

밤에 잠을 잘 때, 몸은 평평한 상태로 누워 있죠. 이때 중력의 영향이 달라져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몸의 체액이 얼굴 쪽으로 더 많이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 있을 수 있죠. 일상생활을 할 때, 하루 종일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중력이 체액을 다리 쪽으로 내려보내지만, 누워 있을 때는 체액이 얼굴과 목 쪽으로 이동하기 쉬워집니다.

특히, 우리가 잠을 잘 때는 몸이 완전히 이완되기 때문에 체액이 더 쉽게 얼굴에 모일 수 있죠. 또한, 밤에 잠을 자는 동안 림프액이라는 체액이 더 천천히 순환합니다. 림프액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밤에는 이 림프액이 얼굴에 더 많이 모일 수 있죠. 이 또한 얼굴이 부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얼굴을 시원한 물로 씻어주면 부기가 빨리 가라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약간 높게 하고 자면 체액이 얼굴에 모이는 것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더 많이 만들어냅니다. 이 코르티솔은 원래 우리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몸을 보호하려고 나오는 호르몬인데, 너무 많이 나오면 몸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 그중 하나가 붓기입니다.

코르티솔이 많이 나오면 몸이 물을 더 많이 잡아두려고 합니다. 그래서 몸에 수분이 축적되기 쉽고, 이 수분이 얼굴에 모이면 아침에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특히 잠을 자는 동안 이런 일이 더 잘 일어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우리가 잘 자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잠을 잘 못 자면 몸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아서 얼굴이 더 쉽게 붓게 되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면서 이를 꽉 물거나 얼굴 근육을 긴장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긴장 때문에 얼굴에 더 많은 체액이 모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것을 막으려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편안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영양분이 불균형해서

평소에 먹는 음식이 영양 불균형 상태라면, 아침에 얼굴이 붓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이 더 많은 물을 저장하려고 하죠. 염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몸속에서 물을 끌어당겨서, 얼굴처럼 부드러운 조직에 물이 더 많이 모이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것이죠.

또한, 단백질이 부족하면 몸의 세포들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세포를 만드는 중요한 재료인데, 이게 부족하면 세포들이 제 역할을 못해서 얼굴에 체액이 더 많이 모일 수 있죠.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특히 칼륨과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몸의 수분 균형이 깨져서 얼굴이 부을 수 있죠. 칼륨은 몸에서 수분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마그네슘도 비슷한 역할을 해 줍니다. 이 두 가지가 부족하면 몸이 수분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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