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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검은것이떠다니는것, 이게 무엇이며 원인은?

by ̱ 2024. 4. 16.

눈은 우리가 잠을 자는 순간 이외에 상당히 많이 활용할 만큼 꼭 필요한 기관이죠. 여기에 변화가 생기면 쉽게 알아차리기도 하는데 눈 검은것이떠다니는것과 같은 증상은 비문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비문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노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 내의 콜라겐 섬유들이 분리가 됩니다. 그리고 유리체가 더욱 액체 같은 상태가 되죠. 이때 동시에 수축하려는 문제가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리체 내부의 섬유들이 뭉쳐지게 되어 작은 입자나 덩어리가 만들어질 수 있게 되죠. 이는 비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리체가 수축하면서 망막에서 점차 떨어지게 됩니다

 

이를 유리체 망막 분리라고도 부르죠. 이러한 유리체의 변화는 눈 안에서 작은 그림자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는 곧 눈 검은것이떠다니는것으로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유리체가 분리되는 현상

앞서 유리체는 노화로 인해 액체화될 수 있는 것으로 말씀드렸죠. 이때 수축으로 인해 유리체는 망막으로부터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망막에서 점차 이탈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를 PVD라고 하는데 이때 유리체 전방 부분은 눈앞으로 이동하며 뒤쪽은 망막에서 분리되죠. 이 과정에 많은 사람들은 비문증을 경험하게 되고 때로는 빛이 번쩍이는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유리체 내부 덩어리나 섬유가 눈동자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경로에서 그림자를 만들게 된다면 이는 검은 점이나 검은 선으로 보이게 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거나 안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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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때문일 수 있다

눈에서 발생하는 염증 과정에서 이러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은 감염이나 자가면역 반응, 외상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나 상태를 없애려고 하죠.

 

감염된 부위나 손상된 조직에 대응하기 위해 면역 세포들이 모이게 되며 이 과정에 염증 매개체가 방출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면역 세포가 염증 부위로 더 많이 유입되죠.

 

이는 염증이 있는 조직에 세포 잔해, 면역 세포, 염증 매개체 등 이러한 것들이 쌓이게 될 수 있는데 눈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이는 유리체에 쌓이게 되면서 비문증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으로 인한 혈관 손상

눈 주변 혈관에 물리적이거나 화학적, 생물학적 요인으로 인해 손상이 일어난 경우일 수 있습니다. 작은 모세혈관부터 큰 동맥이나 정맥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혈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이 있죠.

 

이는 눈 내부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눈 내부의 혈관이 손상되어서 출혈이 발생하게 된다면 혈액이 유리체 내부로 유입되면서 비문증의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는 유리체 내부에 혈액 성분이나 세포가 퍼지게 되면서 빛이 정상적으로 통과하지 못하며 그림자를 만들게 되고 검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눈에 대한 외상이 발생한 경우

외상이 눈에 가해지게 되었다면 이는 눙 내부의 혈관이 손상되면서 출혈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출혈이 유리체 내로 유입되면 혈액 세포나 다른 성분들이 떠다니게 되어 빛의 경로를 방해하죠.

 

이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비슷하게 비문증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러한 외상이 심한 경우라면 유리체의 구조적 변화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유리체가 망막에서 부분적 또는 완전한 분리가 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망막에 손상이 생긴다면 출혈이나 조직의 파괴 또는 이러한 검은 것이 떠다니는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망막 손상은 심한 시력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에 진단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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