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특정 부위에서나 얼굴 또는 몸이 붓게 되는 것을 부종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이러한 부종이 생긴다면 괜히 신경 쓰이고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얼굴이 붓는 증상은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들에 대해서 같이 확인해 보시죠.
알레르겐에 노출된 증상
알레르겐은 특정 음식이나 약물, 어떠한 음식의 성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만한 물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에 노출이 되면 신체는 이를 몸에 해로운 것으로 인식하여 항체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때 면역 세포에 결합하여 염증 매개물질을 방출하게 되죠. 이러한 물질은 혈관의 확장과 함께 혈관 투과성 또한 증가시키게 됩니다. 그러한 결과로 혈액 성분 중 일부는 주변 조직으로 유출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염증이나 붓기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이는 갑자기 얼굴이 붓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눈 주변이나, 입 주변 또는 얼굴 전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으로 인한 부종
감염이 발생하는 것은 곰팡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 다양한 감염원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얼굴 부위에 영향을 주게 되고 이는 붓기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감염원은 피부의 상처나 점막을 통해서 침투를 하게 됩니다. 이미 몸 안에 있던 감염원의 경우에도 특정 조건에 맞춰지게 되면서 활성화되어 감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때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고 면역 세포들이 감염 부위로 이동하여 해당 부위에서 해로운 균과 싸우게 됩니다. 이때 염증 매개물질이 방출되는데 혈관의 확장과 투과성이 높아져서 혈액 성분이 주변 조직으로 유출되어 붓기가 생길 수 있죠.
▶자고나면 손이 붓는 이유,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서?
호르몬 수치의 변화 때문에
호르몬의 수치가 변화된다면 이는 신체의 수분 균형과 조직 내 액체 분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얼굴이 갑작스러운 부기로 이어질 수 있죠. 여러 호르몬이 있지만 주로 관련이 있는 것은 월경 주기, 갑상선 기능 장애, 폐경, 임신 등이 있죠.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변화되면 인체에 수분 보유량은 평소보다 증가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나트륨 농도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는데 나트륨 농도가 증가되면 수분이 세포 밖으로 빠져나가기 어려워지면서 조직 내에 수분이 쌓일 수 있습니다.
일부 호르몬은 혈관의 투과성에도 영향을 주게 되는데 혈관 벽을 통해서 조직으로 액체가 유출이 되는 것이죠. 이 또한 붓기가 증가되는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콩팥 문제로 인한 붓기
우리가 콩팥이라고 부르는 신장은 얼굴이 붓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장의 기능 장애로 인해 체액 및 전해질 균형에 변화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전해질 균형 유지, 혈압 조절 등 역할을 해줍니다.
그런데 신장이 손상되면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이러한 과정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체액이 조직에 축적되면서 붓기가 생길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수분의 축적은 특히 중령의 영향을 받는 부위에 더욱 많이 나타날 수 있는데, 발이나 다리뿐만 아니라 얼굴에서도 붓기로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상생활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는 식습관과 수분 섭취 부족,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흡연이나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죠. 평소 짜게 드시는 경우에는 체내 수분 보유량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체내에서 수분을 당기므로 체액이 조직에 쌓이게 되면서 얼굴이 부을 수 있죠.
수분 섭취 또한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이는 체내에서 수분을 더욱 보존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체액의 조직 내 축적을 위해서 얼굴 부기로 나타나게 될 수 있는 것이죠.
수면 또한 충분히 챙기지 못했다면 그만큼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는데 이 호르몬이 체내 수분 보유와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게 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