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에 피가 묻어있다는 것은 혈변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혈변 흑변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흑변은 검은색, 혈변은 선홍색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변에 피가나오는이유는 무엇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위점막이 떨어져 나간 것?
위점막이 떨어지게 되면서 점막의 하층 부위가 노출이 된 상태로 점막 보호가 어려워지고 위산이 과다분비 되거나 균에 감염이 되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위궤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통증도 발생할 수 있지만 통증이 없을 수 있으며 출혈이 발생하게 되면서 흑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변에 피가나오는이유로 볼 수 있죠. 토혈이나 혈변이 발생하는 경우 이는 진단을 받고 그에 맞게 개선을 해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점막과 점막하층의 염증?
이 또한 대장에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으로 보시면 되는데, 점막이나 점막하층에 염증이 생겨서 혈변이나 고름이 배출이 되는 궤양성 대장염이 있습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증상으로는 혈변과 설사, 잔변감이 있을 수 있으며 복통 등 관련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는 오랜 기간 동안 증상이 악화되고 호전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식단을 건강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의 궤양?
만성 염증으로 알려져 있는 크론병은 전 소화기관에 발생할 수 있는데, 소장이나 대장에 발생하게 된다면 이는 설사, 복통, 혈변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체중이 떨어지는 것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환경이나 유전적인 요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소화관에 면역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흡연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재발률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핵으로 인한 출혈?
치질이라고도 불리는 치핵은 항문의 주변에 혈관이나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면서 튀어나오게 되고 출혈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대변의 상태가 딱딱하거나 항문에 힘을 주는 경우 더욱 상태가 악화될 수 있죠. 이는 통증이나 가려운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덩어리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면서 점점 내려와 항문이 빠지는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평소 변비가 심하다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과 함께 변을 오래 보는 습관을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장벽의 확장?
대장 일부의 벽이 오목하게 밖으로 확장되는 것으로 이는 대장 게실증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게실 내부 혈관이 파열되어 출혈이 일어난 것이죠.
그 출혈로 인해서 혈변으로 이어질 수 있고 오한이나 구역질, 발열 등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선천적인 원인일 수 있고 생활 습관, 환경으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혈변이나 두통, 배변 습관에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 또한 방치하지 마시고 진단을 통해서 그에 맞게 대처해 나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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