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부위이기도 한데, 손이 갈라지게 되면 상당한 불편함이 생길 수 있죠. 통증 또한 있기도 하며 흉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손끝이 갈라지는 이유는 뭘까요.
자극을 주는 물질?
먼저 주부습진이 이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날씨와 관련이 없죠. 손가락 허물이 벗겨지기도 하며, 손끝이 갈라지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는 피부염의 하나라고 보시면 되는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자주 만지거나 다루게 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용을 하시거나 음식점에서 퐁퐁을 자주 만지는 분들의 경우 손에 자극이 생기게 되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되도록 고무장갑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손을 너무 자주 씻어서?
위생을 생각해서 손을 자주 씻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는 오히려 손을 건조하게 만들면서 손끝이 갈라지는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위생에 민감하여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손이 쉽게 갈라질 수 있죠.
그 이유는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오일이 분비가 되는데 씻으면서 계속 사라지기 때문에 건조함이 지속되면서 허물이 벗겨지거나 갈라지는 것이죠.
질병 때문에?
어떠한 질환에 노출이 되면서 그로 인해 손의 허물이 벗겨지는 상황도 있습니다. 이는 각질 융해증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손보다 발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발은 오목 각질 융해증, 소와 각질 융해증이 많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손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박탈성 각질 융해증으로 부르게 됩니다.
이는 손바닥 또는 손가락의 껍질이 고리 모양처럼 벗겨지는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건조하게 되면 더욱 악화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순환의 문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래 혈액은 우리 몸 구석구석 원활하게 흘러가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이는 신체 말단 부위에 제대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게 되죠. 그러한 결과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되도록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이를 개선해 나갈 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 원인은?
물론 날씨의 영향도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 또는 주변 환경이 건조한 상태라면 이는 피부에 영향을 주게 되면서 손 또한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되도록 이러한 경우에는 보습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만지게 되는 것으로 그에 대한 반응으로 피부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경우에는 되도록 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멀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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