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쓴 음식을 섭취한 것도 아닌데 가끔 쓴맛이 입에서 느껴지기도 합니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될 수 있는데, 입안에서 쓴맛나는증상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을까요.
역류로 인한 것?
쓴맛이 느껴지는 것은 위산의 역류로 인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역류성 질환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한데, 음식을 먹고 있는 것도 아닌데 쓴맛이 나기도 하죠.
이는 쓴 물이 올라오는 느낌과 함께 이어서 나타날 수 있는데 위식도 역류로 위나 식도가 이어지는 부위의 압력이 저하되어 위산이 역류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산은 산성으로 되어 있는데 입에서는 신맛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즙이 섞여있기 때문에 입안에서 쓴맛나는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과식이나 스트레스, 피로, 식사 후 누워있는 등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양분이 부족하진 않을까?
영양분이 부족한 것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혀는 맛을 느끼는 감각이 있죠. 특히 아연이 부족하게 된다면 이러한 감각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혀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미각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결과로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도 하면서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영양분이 불균형하거나 특정 약물로 인해서 부족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기능의 문제로 아연 성분을 제대로 흡수 못하게 되면서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설태로 인한 것?
설태 그리고 충치가 있다는 것은 세균이 그만큼 증식을 하고 있다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세균으로 인해서 그 악취가 침에 섞일 수 있죠.
그러한 결과로 쓴맛이 나기도 하는데, 설태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욱 심하다면 이는 구취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충치 또한 쓴맛의 원인이 될 수 있겠죠.
참고로, 여기서 충치는 청결의 문제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너무 자주 커피를 드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침의 분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침 또한 많은 분비량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이는 반대로 침의 분비량이 크게 저하되기도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구강 내 청소를 그만큼 못하게 되면서 균이 쉽게 증식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균이 많아지게 되면서 쓴맛이 날 수 있는 것이죠.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위산 과다, 체중 증가로 인해 위 그리고 식도 사이가 느슨해지거나 운동이 부족해서 위장이 활동이 저하되면서 위액이 식도로 역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건조해지는 것이 이유가 될 수 있다?
앞서 스트레스, 설태, 영양분 부족 등 이러한 이유로 인해 입안에서 쓴맛이 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드렸는데,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 또한 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건조해지는 것은 그만큼 세균의 번식이 쉬워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임신 중이신 여성분들의 경우에도 입안이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초기이신 분들의 경우에 해당될 수 있으니 혹시 그 원인으로 인해 입술이 거칠어지고 있거나 관련된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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