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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알짜정보

목소리가 갈라지는 이유, 건조함으로?

by ̱ 2023. 11. 19.

날씨가 건조해지거나 춥고 쌀쌀해지면 일교차가 커지면서 많은 분들이 호흡기계 질환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괜찮았던 목소리가 갈라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럼 그 원인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건조한 환경 때문이다?

 

성대라는 부위는 소리를 내도록 하며 숨을 쉴 때도 움직이는 부위로 호흡이나 발성에 필요한 발성기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몸에서 목소리를 내도록 해주는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위인데 성대 점막은 되도록이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목소리 상태가 원활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피로가 쌓이거나 건조한 환경이 되면 이는 성대의 점막에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결과로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또한 목소리가 갈라지는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코가 자주 막히나요?

우리는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평소보다 많아지게 된다면 이때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그런데 이는 당연히 목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입으로 숨을 쉰다는 것은 그만큼 호흡을 입으로 마시면서 내뱉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건조한 날이나 환절기에는 더욱 위험하죠.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으로도 여러 가지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이는 사실 습도와 건조한 조건에 맞춰서 볼 때 목소리의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목에 가래가 생기는 원인, 자극 때문에?


후두의 문제?

세균 또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후두에 감염이 일어나게 되면 이는 후두염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목 중앙에 있는 기관으로 호흡과 발성의 기능을 해주죠.

 

그런데 해당 질환은 보통의 경우 후두 앞에 있는 조직인 인두 등 이러한 부위에 먼저 감염이 생기고 그 뒤에 후두로 번지게 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냥 감기와는 다르게 기침을 더 자주 하게 되는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는 목소리가 더 자주 쉴 수 있으며, 목소리가 갈라지는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목소리를 자주 내시나요?

아마 평소에 말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듯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목소리를 많이 내셔야 하는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어떠한 직업이나 특정 여건으로 인해서 말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라고 볼 수 있죠. 그렇게 되면 성대에 무리를 주게 되면서 염증 반응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후두염 또한 이러한 증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도 한데 증상이 계속된다면 만성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니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산의 역류로 인한 염증?

과식 또는 폭식을 하시게 되면 이는 우리 소화기관이 상당한 무리를 하게 됩니다. 그러한 경우 위산이 내용물과 함께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또한 이럴 수 있죠. 그렇게 되면 인후부도 또한 자극을 같이 받게 되면서 역류성 인후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당 질환 또한 성대를 자극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갈라지는 목소리나 쉰 소리가 나기도 하니 혹시나 이러한 습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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