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상당히 많은 수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을 경우 탈수 현상이 올 수 있죠. 그런데 평소에 혀가 마르는 증상은 무엇 때문인지 같이 알아보시죠.
빈혈 때문이다?
빈혈은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혈액이 부족한 것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 증상이 혀를 마르게 할 수 있습니다.
생리혈이 과하게 많이 배출이 되었다거나 출혈성 궤양으로 인해서 많은 피가 신체에서 빠져나가는 경우 혀가 마르는 증상뿐만 아니라 현기증, 목이 마르는 현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죠.
이는 적혈구가 부족하거나 빠져나갔기 때문에 그만큼을 수분으로 공급을 받기 위해 갈증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으니 이 부분에 해당되는 것은 없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절 질환으로 인해서?
이는 루푸스, 혈관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이렇게 혈관과 관련이 있는 질환의 경우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분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쇼그렌 증후군의 경우 수분을 형성하는 것이 부족한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역학적 장애로 알려져 있는 질환이죠.
이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침샘과 함께 눈물을 공격하게 되는 것으로 입뿐만 아니라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증상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 건조로 인한 증상?
아마 구강건조증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혀가 마르는 증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침의 분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느껴지죠.
성인들은 침이 하루에 1리터에서 1.5리터가 생성될 수 있지만 이것보다 더 적게 생성이 된다면 이는 입이 마르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갈증과는 다릅니다.
또한, 침의 분비량 뿐만 아니라 구성 성분 또한 변할 수 있고 점막이 일반인들보다 더 건조해지는 증상으로도 나타납니다. 침이 걸쭉해지는 현상도 동반될 수 있죠.
당뇨 때문에?
당뇨의 경우 치료를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치하게 된다면 이는 혈당이 높은 상태로 계속 유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드는 것이죠.
혈당의 수치가 높게 측정이 된다면 이는 콩팥이 체액을 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을 배출하여 입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당뇨 관련 약물로 인해서 입안이 마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분의 섭취량을 늘리면서 혹시나 당뇨가 의심이 되신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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