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는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고 맛을 느끼는데 필요하며 말을 할 때 발음에도 꼭 사용되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그런데 이 혀에 생기는 병이 다양한 게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혓바닥에 따가운 것이 생겼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혓바늘은 구내염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이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도가 높을 때 생리 주기, 호르몬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입 안이 화끈거리거나 따갑게 느껴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하고 말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있죠.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계속해서 이어지게 되는 경우라면 피부병과 관련된 현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입 안이 자주 허는 증상?
혀에 생기는 병으로 입안이 자주 헐고 상처 또한 오래가는 증상이 있으신 경우 염증성 질환을 의심해보셔야 하는데 베체트병이 그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보통의 경우 구강의 궤양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절성 홍반 양 병변, 피부 궤양 등 다양한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죠.
이는 눈이나 장, 더 나아가 뇌혈관에 침투하게 되는 경우 더 위험한 질병에 노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혹시나 해당 병이 의심되는 경우 빠르게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날 수 있는 것!
혹시 설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혀와 근육조직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뿐만 아니라 철분 부족, 비타민 부족,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생활 패턴이 무너지면서 혀의 감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혀가 충혈되는 것을 느끼기도 하며 백태가 쉽게 끼고 혓바늘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니 혹시나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악성 종양으로 인한 증상?
이 악성 종양은 혀나 잇몸, 볼 점막, 입의 천장, 입술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턱뼈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 이는 구강암으로도 불립니다.
치아가 마모되거나 충치, 보철물로 인해서 나타나기도 하며 자극을 받는 쪽에 발생할 수 있죠. 그리고 음주나 흡연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치아 사이에 음식이 끼지 않도록 하며 세균이 번식을 하지 못하도록 깨끗하게 양치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