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목에 무엇인가 튀어나온 것처럼 만져지게 되면 그냥 일시적인 줄 알고 그대로 놔두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안에 혹이있다면 이는 방치하지 마시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결절일 가능성?
만약 목에서 혹이 느껴지는 경우라면 이는 갑상선 결절을 의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갑상선이라는 것은 우리 목의 주변에 있습니다.
나비 모양처럼 되어 있으며 목을 만져도 사실상 알기 힘들지만 부어있다는 느낌이거나 안에 혹이나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질 수 있죠.
이 결절은 갑상선 좌우 중에서 한쪽에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20~50대 여성분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에서 쉰 소리가 나오지 않는가?
만약 목안에 혹이있다면 목소리가 쉰 채로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져지는 것 외에 다른 증상은 없을 수 있지만 목에 위화감이나 쉰 목소리로 이어지는 것이죠.
이어서 갑상선이 부어오르는 것처럼 느껴지고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게 되는데 이는 혹이 크게 악화된다면 음식을 섭취하는데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성 결절의 경우라면 사실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혹시나 더 악화되지는 않는지 미리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암으로 전이?
갑상선 암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없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악성에 해당되면서 크기 또한 커지고 다른 곳으로 전이된다면 이는 갑상선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젊은 여성분들에게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림프절로 전이가 많이 되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폐나 뼈로 전이되는 경우 상황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나 이러한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림프절염일 가능성?
림프절염이라는 것은 인두염이나 편도선염을 앓고 난 이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인후통이 있고 콧물이 나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목 안에 혹이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림프절에 염증이 발생한 것은 보통의 경우 일주일의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악성 림프종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전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본인이 판단하시는 것보다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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