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문화의 달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많은 행사와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과는 다른 방식의 행사, 공연 등이 진행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그리고 10월은 체육의 날이 있는 특별한 달이기도 합니다. 국민의 체력을 향상하기 위해 준비된 날인데,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육의 날, 무슨 날?
체육의 날은 매년 10월 15일입니다. 우리나라의 기념일이며 국민의 체력 향상을 위해서 각종 종합 경기 대회와 올림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해서 지정된 날입니다.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중심으로 각 기관, 단체, 지장에서는 실제의 사정에 맞춰서 조건에 맞는 체육 활동을 실시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운동회나 체육 대회를 열며, 회사에서는 직장 동료들과 함께 친목을 다지고 바쁜 업무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제가 작은 회사를 다닌 적 있었는데 체육의 날이라는 것을 모르고 넘어갈 때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체육의 날에 무관심하며 오히려 규모가 큰 회사가 이러한 기념일을 잘 챙기는 것 같더군요.
체육의 날은 언제 만들어졌나?
1962년 제정되어 있는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하여 설정되었으며 1973년 3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란 규정'에 의하여 체육의 날과 올림픽의 날(6월 23일)이 합쳐지면서 제정되었습니다.
해당 체육의 날에는 각종 운동 경기가 시행되며 체육과 관련 된 행사, 강연회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체육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에게 정부에서 포상을 하기도 합니다.
여담, 일본도 체육의 날이 있다?
일본에도 체육의 날이 있습니다. 원래는 1964년 도쿄 올림픽 개막실에 맞춰서 10월 10일이었는데 2000년도부터 해피 먼데이 제도가 도입되면서 둘 때 월요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조금은 부러운 점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공휴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체육의 날이 기념일이긴 하지만 공휴일은 아니죠.
그리고 일본은 2020년에 도쿄 올림픽에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개회식 날, 7월 24일로 옮기며 이름을 스포츠의 날로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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