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복통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일반적인 복통과 느낌이 다르다면 질환에 노출된 것인지 걱정스러울 수 있죠. 오른쪽 배 통증 의심되는 병은 무엇이 있는지 같이 보시죠.
충수의 문제로 나타난 것이라면?
충수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이는 급성 충수염을 의심해 볼 수 있죠. 충수라는 것은 대장의 일부로 보기면 되는데 작은 손가락 형태로 생긴 맹장에서 뻗어 나온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부위의 역할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장내 미생물 저장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염증이 발생한다면 이는 급성 충수염으로 볼 수 있는데 흔히 맹장염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주로 충수 내부에 물질이 끼여서 충수가 막혀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죠. 이때 균이 번식하여 염증이 생기고 이는 오른쪽 배 통증 의심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 때문에 그렇다면?
신장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흔하게 알려져 있는 신장 결석이나 신염이 있죠. 신장 결석의 경우 신장 내에 작은 돌이 생긴 것을 뜻합니다.
신장 안에서 미네랄이나 소금이 결합하게 되면서 돌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신염의 경우 박테리아 감염으로 생기는데 신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고 이는 신장에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주로 허리나 복부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게 때로는 오른쪽 복부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신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일 수 있으니 진단이 필요합니다.
담즙이 응고되어서?
간에서는 담즙을 생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담즙이 담낭이나 담도에서 응고되어 돌이 만들어지게 되는 질환으로 담석증이 해당 증상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담석이 담도의 통로를 막으면서 아픈 통증이 생길 수 있죠. 담즙은 지방을 분해하고 소화를 도와주는데 담낭에 저장되었다가 식사를 하게 될 때 담도에서 소장으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담즙에 빌리루빈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경우 담즙은 흐르지 못하고 응고되어 담석이 만들어지죠. 이 통증 또한 오른쪽 복부 또는 중앙 상복에서 목덜미까지 올라올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에 염증이 있다면?
대장 또는 소장에 염증이 있다면 이를 장염이라 부르기도 하죠. 해당 질환은 약물 부작용,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이러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이 염증 반응으로 소화 과정에 방해를 받습니다.
그리고 장의 벽이 손상될 수 있고 그 손상된 것으로 구토, 통증,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배 전체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통증이 발생하는 위치는 염증 위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서 오른쪽 복부가 아플 수 있죠.
그리고 이러한 경우라면 대장의 한 부분인 상행결장이나 우행결장이 문제가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원인과 증상이 다양하여 해당 증상이 의심된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의 통로가 막히게 된 것이라면?
이는 장폐색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 질환은 장의 일부가 막히게 되면서 체액이나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종영이나 신체 손성, 염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죠.
여기서 음식물이나 체액이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 장은 팽창을 하게 됩니다. 그러한 결과로 복통이 나타나며 주로 복부 전체에서 나타납니다. 다만 특정 부위에 통증이 집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른쪽 배의 경우 소장 일부 또는 대장의 일주로 우행결장이 문제일 가능성이 있죠. 구토와 설사, 복부 팽창, 대변의 변화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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