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씩 일상생활을 하면서 손가락에 통증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보통의 경우 일시적인 증상으로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질 수 있는데, 손가락이 저린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이는 질환일 수 있죠.
디스크 관련 증상?
다른 말로 추간판 탈출증으로 우리는 흔히 디스크로 부르고 있습니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충격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주죠.
그런데, 이 디스크 안에서 수핵이 탈출하게 되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고 그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목이나 허리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데, 손 저림 증상으로 손가락이 찌릿찌릿한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쪽 손과 한쪽 팔에 나타난다면?
뇌졸중이라고 아마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는 손끝이 저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과 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으로 나뉘게 되죠.
참고로 뇌경색이라 불리는 허혈성 뇌졸중은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쪽 손이나 한쪽 팔 또는 다리에서 저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말이 어눌해지고 신체 균형을 잡기 어려우며 얼굴 또한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일 수 있다?
해당 질환은 비교적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손목뼈와 인대 사이의 신경 통로가 눌리면서 손가락이 찌릿찌릿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컴퓨터를 많이 활용하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질환으로 아침에 손이 굳거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초기라면 소염제를 처방받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하고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초신경병증?
앞서 뇌졸중은 한쪽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말초신경병증은 양쪽으로 또는 대칭해서 손의 저림 증상이 이어집니다.
척추에서 근육, 피부 등 신경 말단을 연결하는 신경망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손발의 감각이 떨어지고 화끈거릴 수 있으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증상이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해당 질환이 의심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